지금 마시고 있는 커피 품질 판별법
▶ 포장
로스팅이 끝난 후에는 커피가 포장된 후, 매장에서 포장된 커피를 구입할 때 패키지 안에 있는 커피 원두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을까요? 커피 패키지의 몇 가지 정보는 커피 원두 품질의 첫 번째 지표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.
-아랫글을 통해서 에스프레소와 모카의 다른 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. -
▶ 아로마 밸브
커피콩은 정제 후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에 아로마 밸브가 있는 아로마 보호 패키지에 포장되어 있어야 합니다. 아로마 밸브는 포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갈 수 있게 하지만 외부 산소는 포장 안으로 침투해 원두커피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.
▶ 로스팅 일자
유통기한은 식품의 품질을 알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지만, 생커피 자체의 유통기한은 매우 길기 때문에 생원두커피의 유통기간만으로 커피 풍미에 대해서 결정적으로 논할 사항은 아닙니다. 로스팅된 후 커피의 향기가 증발해 버려도 커피의 향기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오랜 기간이 지난 후만 아니라면 아직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로스팅 날짜는 아로마의 존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만, 항상 패키지에 표시되는 것은 아닙니다. 만약 로스팅 날짜가 패키지에 기재되어있는 경우는 원두커피가 신선한지 아닌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로스팅 날짜는 2개월 이내여야 합니다, 그렇지 않으면 최고의 커피(원두)라 할지라도 향기의 상당 부분을 잃게 됩니다.
▶ 스티커(씰)
커피 포장에 스티커(씰)가 있는 경우, 커피는 일반적으로 유기농이거나 커피콩 생산에 있어서 특별히 다뤄졌기 때문입니다. 그 외에, 공정무역 또는 Rainforest Alliance라는 마크 씰이 있습니다.
(나중에 다뤄질 "인증" 섹션에서 이러한 스티커(씰) 중 하나를 상품에 부착되어지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요구 사항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)
이러한 스티커가 있는 커피 상품들에 대해서는 품질 자체가 평가되지 않지만 자연환경 보호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했다는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. 즉, 스티커(씰, 로고)가 없다고 커피 품질에 대해서 나쁜 징조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.
▶ 가격
커피 구매 비용. 이것은 커피 품질을 판단하기 위해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할수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가장 싼 가격의 커피를 고르지 말고 품질에 따라, 무엇보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커피를 골라야 한다.
▶ 100% 아라비카
사실의 일부분에 불과하지만, 많은 구매자들은 "100% 아라비카"라는 문구를 커피 품질의 표시로 여기고 있습니다. 100% 아라비카가 고급 품질이라는 정보는 사실이 아닙니다. 이 정보는 로부스타 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낼 뿐입니다. 품질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나타내는 지표는 '고클랜드 커피'라는 명칭입니다. 비록 "하이랜드 커피"가 반드시 최상급 품질일 필요는 없지만, 오랜 숙성 시간을 가진 커피콩이며, 이로 인해 아로마가 더 잘 발달할 수 있었음을 나타냅니다.
▶ 커피 원두
최상의 커피 에소프레소 기계도 저품질의 커피콩으로는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없습니다. 그러므로 원두를 살 때 가장 싼 가격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, 커피 원두의 품질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.
▶ 균일성
커피 원두가 균일한 황갈색을 띠거나 고른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 품질을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아라비카종과 랍스타 종의 블렌드 패키지일 경우, 랍스타 종의 원두가 아라비카종의 원두보다 작기 때문에 크기가 다른 원두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순수한 아라비카 커피에서는 원두의 크기가 비슷해야 합니다.
▶ 내용물
좋은 품질을 가진 커피 상품이라면 원두커피만 포함되어야 합니다. 즉, 이물질, 예를 들어 껍질, 나뭇가지 또는 돌 같은 잔해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. 특히 원두를 자동 커피 분쇄에서 갈 때, 만약 돌 같은 이물질이 있다면, 분쇄기를 손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, 그 이물질을 섭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.
▶ 저장
일반적으로 로스팅된 커피는 구매 후 빨리 소비해야 하며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찬장에 놓아두면 안 됩니다 (최대 2달 이내). 시간이 지남에 따라 로스팅된 커피는 향기를 잃고 더 이상 커피 원두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맛을 보장할 수 없게 됩니다. 그러나 제대로 보관하면 향의 손실을 늦출 수 있으며, 개봉 2주 정도 지난 후에도 처음 포장을 열었을 때와 같은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.
▶ 필요한 만큼만
커피를 절대로 많이 구입해서 재고로 쌓아두지 마시고, 항상 다음 몇 주 이내에 소비할 수 있는 만큼만 구입하십시기 바랍니다. 일반적으로 4주에서 6주가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커피 양을 구매하는 것이 최적이며, 원두는 갈려진 커피보다 향을 더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 분쇄기로 커피 원두를 갈 때도 필요한 만큼만 갈아야 합니다.
▶ 공기 및 차광
빛과 산소, 그리고 열은 커피의 적입니다. 그래서 원두를 어둡고 밀폐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, 커피 원두는 다른 향기를 빨리 흡수하기 때문에,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이나 향수 등과 같은 물품 바로 옆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.
▶ 냉각 및 일정함
커피 원두가 심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온도 차이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장소에서 보관한다면 커피 향을 해칠 수 있으며, 사용하자마자 즉시 원두 패키지를 닫는 것이 좋습니다.
▶ 재포장
커피 생산 공장에서 커피 원두를 포장하기 위해 사용된 용기가 커피 원두를 보관하는데 가장 적절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커피 원두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원두를 원래 포장에 그대로 놓은 상태에서, 공기와 빛이 차단되는 용기에 담아두면 됩니다. 이러한 방식으로 보관을 한다면 중요한 커피의 아로마를 이중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.
-커피에 대한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이 밑에 있습니다.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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