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머신에서 나오는 커피의 완벽한 온도
커피는 뜨겁고 갓 추출한 맛이 가장 좋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. 하지만 추출한 커피의 이상적인 온도는 어느 정도 될까요?
▶ 커피는 얼마나 뜨거울 수 있을까...
수온은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커피 가루에서 얼마나 많은 아로마 물질을 추출할 수 있게 하느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 물이 너무 뜨거우면 커피 맛이 쓰게 되고, 너무 차가우면 싱거워지고 약해져 버립니다. 그래서 모든 것은 감성 또는 민감도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필터를 사용하여 수동으로 커피를 만들 때, 많은 사람들은 끓인 주전자의 물을 바로 커피 가루에 직접 물을 붓는다는 실수를 합니다. 이렇게 하면 커피의 많은 쓴 물질들이 커피에서 녹아 커피의 아로마와 함께 추출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물을 끓인 후에 물을 단시간 놓거나 다른 용기에 부어 조금 식혀 물을 92-96도 정도로 만든 뒤에 커피를 내리면 좋습니다.
이러한 번거로운 작업을 피하고자 이상적인 수온에서 자동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게 자동 커피 메이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.
-아랫 글은 커피 원두가 커피잔에 담기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. -
▶ 완벽한 커피 전제 조건
최적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수온 외에 가는 정도, 신선도, 커피 가루의 양이 중요합니다. 그리고 볶은 지 얼마 안 된 원두는 커피의 아로마 성분이 증발하지 않아 최고의 맛을 낼 수 있으며 원두를 가는 정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. 커피콩을 가는 과정은 물의 온도와 내리는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. 물의 온도가 높고 늦게 내리게 되는 경우는 원두를 너무 곱게 갈면 안 됩니다. 너무 곱게 갈면 원두의 표면이 작아지기 때문에 타닌이나 쓴맛이 있는 물질이 커피에 쉽게 들어가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물론 커피 가루와 물의 적절한 양에 따라서 그리고 커피의 종류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집니다. 원두에 따라서는 자연스럽게 맛이 강해지는 것도 있고, 약해지는 것도 있습니다. 그리고 기본적으로 커피머신을 추출할 때 커피머신이 자체적으로 양을 조절하기 때문에 커피의 분쇄 양을 측정할 필요 없지만, 단 수작업으로 준비해야 할 경우 1ℓ의 물에 60g의 커피가 완벽한 맛을 재현할 수 있는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▶ 커피머신으로 커피 추출 및 맛 테스트
물론, 커피 전자동 기계는 분쇄 정도가 물의 압력과 추출과 적의 지속시간에 따라 완벽하게 조절되게 설계되기 때문에 일반 커피 기계 나 손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보다 커피 맛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이런 전자동 기계는 모든 미세한 부분을 수동으로 조정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원할 때마다 완벽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.
-커피에 대한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이 밑에 있습니다.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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